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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간용소화용구 법적 정식 소방용품 등재된다

소방청, 소공간용소화용구의 형식승인 기준 제정안 행정 예고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1/02/15 [23:58]

소공간용소화용구 법적 정식 소방용품 등재된다

소방청, 소공간용소화용구의 형식승인 기준 제정안 행정 예고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1/02/15 [23:58]

▲ 소공간용소화용구

 

[FPN 최누리 기자] = 배전반 등 좁은 공간의 화재를 초기 진압하는 소공간용소화용구의 형식승인 기준이 제정된다. 

 

소방청은 지난 9일 ‘소공간용소화용구의 형식승인 및 제품검사의 기술기준 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 

 

그간 소공간용소화용구는 법적 검ㆍ인증 대상이 아니었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자체 인증 기준인 KFI인정은 있지만 강제성이 없다 보니 신뢰성 확보가 어려웠다.

 

이 제정안에선 소공간용소화용구 관련 장치에 대해 정의하고 적용 범위의 경우 분전반과 배전반 등 체적 0.36㎥ 미만인 소공간에 적용 가능토록 했다.

 

소공간용소화용구의 구조도 명확히 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소공간용소화용구는 확실한 작동과 함께 취급ㆍ점검ㆍ정비가 쉽고 내구성이 있어야 한다. 최소 사용온도 범위는 0~30℃가 되도록 설계하고 이 경우 사용온도 범위는 5℃ 간격을 둬야 확대할 수 있다. 

 

또 총 중량(지지장치 제외)은 설계 값의 –2∼5wt% 이내로, 부속 장치를 추가할 경우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이탈되거나 풀리지 않아야 한다. 부착이나 지지장치는 쉽게 떨어지지 않고 견고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제정안에선 소화시험과 진동시험, 낙하시험, 기밀시험 등도 규정했다. 소화시험에선 A급이 예비연소 종료 후 600초 이내, B급의 경우 90초 이내 소화되고 재발화되지 않도록 했다. 다만 A급의 경우 잔염이 없어야 한다. 

 

방사시험에 대해선 소공간용소화용구를 20±2℃에서 24시간 보존한 뒤 방사한 경우 방사 시간은 설계 값의 ±30% 이내, 방출량은 방사 전 약제량의 90wt% 이상, 소화용구화합물이나 고체에어로졸화합물 방출량은 방사효율 설계 값의 ±10% 이내로 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지지장치로는 총 중량의 5배 하중을 5분간 가할 때 변경이나 파손이 없어야 하고 접착식으로 설치할 경우 20±2℃와 상대습도 50±2%에서 72시간 노출시킨 뒤 제품 부착력이 0.18 N/㎜ 이상이 되도록 했다. 

 

‘고압가스안전관리법’을 적용받는 소화약제저장용기와 밸브ㆍ안전밸브의 경우 먼저 현행법이 정하는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 고시는 발령한 날부터 시행한다. 다만 기준 시행 당시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KFI인정을 받은 제품은 고시 시행일로부터 2개월 이내 형식승인을 신청할 경우 시험 일부나 전부를 생략할 수 있다. 

 

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이나 단체, 개인은 내달 2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opinion.lawmaking.go.kr)로 의견을 제출하거나 의견서를 접수하면 된다. 제정안의 자세한 내용은 소방청 홈페이지(www.nfa.go.kr) 법령정보, 행정 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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