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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인명구조 위해 소방헬기에 인명구조견 탑승한다

오는 25일 헬기 탑승 훈련 진행… 치매 환자 실종자ㆍ산악 조난자 신속 구조 기대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2/22 [20:37]

신속한 인명구조 위해 소방헬기에 인명구조견 탑승한다

오는 25일 헬기 탑승 훈련 진행… 치매 환자 실종자ㆍ산악 조난자 신속 구조 기대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1/02/22 [20:37]

▲ 소방대원과 인명구조견이 소방헬기에서 하강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최병일)는 오는 25일 경남 창녕 화앙산에서 인명구조견이 소방헬기에 탑승해 출동하는 훈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치매 환자 실종 신고는 2015년 9869명에서 지난해 1만2272명으로 크게 늘었다. 이번 훈련은 인명구조견을 투입, 치매 환자와 산악지역 조난자를 조기에 발견해 구조하고자 추진됐다.


인명구조견은 보통 차량으로 현장에 출동하기 때문에 소방청은 헬기 탑승 적응훈련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명구조견 3두(토리, 소백, 토백)는 22일부터 24일까지 인명구조견 항공출동 메뉴얼에 따라 모형헬기를 이용해 훈련한다. 이들은 ▲안전벨트 거부감 해소 ▲헬기 내 진입과 탈출 ▲헬기 내에서 움직임 최소화 통제 훈련 ▲인양기(호이스트) 하강과 인양 등의 숙달 훈련을 반복한다. 인명구조견 1두당 1회 훈련하며 사전에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당일에 임무를 부여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엔 인명구조견 28두가 활동하고 있다. 최근 3년간(′18~′20년) 구조 현장에 총 2055건 출동해 48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 소방청은 2024년까지 화재조사견과 수난구조견 등 특수목적견 20두를 추가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병일 본부장은 “등산 여가활동과 치매 환자의 실종 신고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인명구조견의 수색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훈련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6일 시행 예정인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인명구조견’을 ‘119구조견’으로 호칭을 변경하고 119구조견대 편성ㆍ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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