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지난 24일 관내에 위치한 사찰(덕흥사) 인근에서 산불 대응 자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계절풍의 영향으로 잇따른 산림 화재가 발생하고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욱 산불 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소방서는 산림 화재 발생 우려지역 예방 순찰과 조치 강화에 맞는 훈련을 통해 대원의 산림 화재 발생 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송우종 효성119안전센터장은 “다가오는 봄철은 강풍ㆍ건조한 날씨로 산림 화재의 위험이 가장 큰 시기”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봄철 발생할 수 있는 산림 화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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