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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환 “소방 국가직 1년 맞았지만 예산 조직 등 숙제 산적”

소방 국가직 전환 1주년 맞아 소방관서 직접 찾아 소통간담회

유은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3/31 [20:02]

오영환 “소방 국가직 1년 맞았지만 예산 조직 등 숙제 산적”

소방 국가직 전환 1주년 맞아 소방관서 직접 찾아 소통간담회

유은영 기자 | 입력 : 2021/03/31 [20:02]

▲ 지난 25일 영등포소방서에를 찾은 이낙연 전 대표와 신현영 의원, 오영환 의원이 현장 소방공무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오영환 의원실 제공


[FPN 유은영 기자] = 소방공무원 출신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경기 의정부갑)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1주년’을 맞아 현장 소방공무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오 의원은 소방조직과 예산 등 산적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오영환 의원은 서울(강서ㆍ구로ㆍ영등포소방서)과 부산(강서ㆍ금정ㆍ동래ㆍ부산진ㆍ해운대ㆍ항만ㆍ중부ㆍ사하소방서, 본부 종합상황실, 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2021년 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국가직 전환 후의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에는 의정부ㆍ종로ㆍ중부ㆍ용산ㆍ도봉ㆍ성북소방서, 강남소방서 삼성119안전센터 등 7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5일 영등포소방서 방문에는 이낙연 전 대표(서울 종로)와 신현영 의원(비례대표)이 함께 했다. 두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가직 전환 이후 후속 과제 해결과 특수질환에 걸린 소방공무원의 공상 입증문제 등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전하기도 했다.

 

국가직 전환 이후 국민 안전과 소방관 처우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인명구조 실적은 1990→2312명으로 늘었고 구급 3인 탑승률은 31.7→86%로 증가했다. 소방 1인당 담당인구 수의 경우 1186명에서 859명으로 27.6%가 감소하는 등 국민 안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2024년까지는 국립소방병원 건립과 함께 보건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대책도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은 첫 발에 불과하고 조직과 예산 등 여전히 많은 숙제가 남았다는 게 오 의원 설명이다.

 

오영환 의원은 “소방청이 신설됐으나 조직은 여전히 2국 체제고 예산은 국가와 지방의 이원적 부담체계여서 불안정하다. 인사권도 소방청장과 시ㆍ도지사로 이원화돼 있다”며 “조직 체계를 대폭 개편하고 ‘소방조직법’과 ‘소방재정특별회계법’ 제정을 통한 안정적인 재정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의 국가 책임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소방관에 대한 시ㆍ도지사 인사권을 소방청장으로 이관하는 동시에 소방사무의 국가사무화도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담보하고 소방공무원의 사명감에 발맞춘 법과 제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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