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성동소방서(서장 강동만)는 주택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 저감에 큰 역할을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 홍보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화재 초기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의 위력을 가질 만큼 효과적인 소방시설 중 하나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를 초기에 인지해 보다 신속한 인명 대피와 신고가 가능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단독ㆍ연립ㆍ다가구주택(아파트ㆍ기숙사 제외) 등에서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소화기는 세대ㆍ층별 1개 이상,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화재 피해 최소화를 위한 필수 사항”이라며 “많은 시민이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심을 갖고 각 가정에 설치할 수 있도록 홍보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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