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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소방장비 계약 특혜 의혹 강원소방본부장 입건

드론 구매 과정서 특정 업체에 계약 맺도록 한 혐의
수사팀 꾸려 소방본부장실ㆍ방호구조과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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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1/05/04 [19:50]

경찰, 소방장비 계약 특혜 의혹 강원소방본부장 입건

드론 구매 과정서 특정 업체에 계약 맺도록 한 혐의
수사팀 꾸려 소방본부장실ㆍ방호구조과 압수수색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1/05/04 [19:50]

[FPN 최누리 기자] = 경찰이 소방장비를 지인들과 계약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을 피의자로 입건하고 압수수색을 벌였다.

 

강원지방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3일 오후 1시부터 3시간 동안 2개 수사팀 10여 명을 동원해 강원소방본부장실과 방호구조과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했다.

 

김 본부장은 2019년 특수구조단에서 사용할 인명구조 수색용 드론 구매과정에서 특정 업체와 계약을 맺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철원으로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나간다며 출장 신청서를 작성한 뒤 관용차를 타고 수도권에서 지인을 만난 혐의로 김 본부장을 입건했다. 허위 출장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은 구매와 관련한 혐의를 포착하고 추가 입건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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