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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AI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2년 연속 기술지원

장비 설치와 유지ㆍ보수 등 시스템 설치 부문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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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21/06/22 [14:47]

오텍, ‘AI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2년 연속 기술지원

장비 설치와 유지ㆍ보수 등 시스템 설치 부문 협력

신희섭 기자 | 입력 : 2021/06/22 [14:47]



[FPN 신희섭 기자] = 국내 1위 구급차량 전문 제조사 (주)오텍(회장 강성희)은 지난 17일 연세의료원(CONNECT-AI 사업단, 사업단장 장혁재)에서 진행하는 ‘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사업’에 2년 연속으로 기술 지원을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정밀 의료 산업기반 구축 사업단’ 일환으로 추진된다. 중증 응급 환자 이동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통합적인 치료를 제공해 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목표로 한다. 

 

오텍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응급환자 이송 모든 단계의 정보를 관련 기관 간 연계할 수 있도록 시스템 설치 부문에 협력한다. 본사업의 데이터 수집 안정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역할이다.

 

119구급대에서 운용 중인 차량에 데이터 수집ㆍ송출 장비를 설치하는 등 기술과 유지 보수 업무도 지원한다. 

 

오텍 장비를 설치한 119구급차량은 5G 기반의 통신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119종합상황실에서부터 이송, 병원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다.

 

특히 ‘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응급의료 복합 AI’ 기술로 ▲환자의 중증도 분류 및 위험 상황 검출 ▲구급 활동 일지 자동 기록 ▲구급 활동 영상, 음성, 생체신호 데이터 수집, 처리 및 분석 ▲구급 활동 표준 지침 AI 가이드 ▲최적 이송 병원 선정 ▲최적 이송 병원 경로 안내 ▲의료 정보 공유 ▲응급실 포화도 분석 등 총 8가지 서비스 구현도 가능하다.

 

강성희 회장은 “일반적인 응급 의료 시스템을 AI 기반의 선진화된 지능형 응급의료시스템으로 한 단계 발전시키는 사업에 기술적인 지원을 담당하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이 전 세계 응급의료시스템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세의료원(CONNECT-AI 사업단)은 지난달 26일 연세대학교 금호아트홀에서 ‘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사업’ 확산을 위한 선도 지역 선포식을 개최했다. 

 

서울 3구(서대문, 마포, 은평)와 경기 고양시를 선도 지역으로 이날 선포했고 해당 지역에서 진행되는 ‘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 개발 사업’의 실증계획도 소개했다. 

 

또 'AI 기반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성해 구급차 내 응급환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응급처치, 응급의료센터 선정, 최적 경로 이송 과정 등을 시현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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