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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화재 용품 비치 등 미니 소방서로 탈바꿈

GS리테일-소방청, 편의점 조기 대응 시스템 구축 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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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07/16 [17:52]

GS25, 화재 용품 비치 등 미니 소방서로 탈바꿈

GS리테일-소방청, 편의점 조기 대응 시스템 구축 등 업무협약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1/07/16 [17:52]

▲ 신열우 소방청장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전 국민 안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GS리테일과 소방청이 힘을 합친다.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과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지난 15일 소방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날 ▲주택용 화재경보기 보급 및 설치 확대를 위한 협업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편의점 GS25를 통한 조기 대응 시스템 구축 ▲GS리테일 온ㆍ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한 소방정책 대국민 캠페인 등을 협력키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GS리테일과 소방청은 내달부터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독려와 함께 화재 예방 효과 등을 알리는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편의점인 GS25에서 화재경보기 등 안전사고 예방 용품 도입을 추진하며 소방청의 ‘2025년까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율 80%’를 달성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GS25에 소화기 등 화재 진압 용품을 비치해 유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방청이 추진하는 안전사고 예방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전개해 국민의 자발적 동참을 이끌어내고 이 기간에 조성한 기금을 소방정책과 연계한 사업에 기부할 방침이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 지원부문장(상무)은 “GS25 등 전국 1만6천여 오프라인 매장이 미니 소방서 역할을 할 수 하도록 그 기능을 구축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사회 안전망 허브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경영도 강화해 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GS리테일은 경찰청과 함께 GS25를 활용해 학대가 의심되는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치매 노인을 보호하는 ‘치매 등대지기’, 여성의 안심귀가를 돕는 ‘여성안심지킴이집’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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