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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REO, 소방의 날 맞아 암 투병 소방관에게 기부금 전달

삼성전자 Z플립3 콜라보 제품 판매 수익금 756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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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11/09 [17:42]

119REO, 소방의 날 맞아 암 투병 소방관에게 기부금 전달

삼성전자 Z플립3 콜라보 제품 판매 수익금 756만원 기부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1/11/09 [17:42]

▲ 119REO의 암 투병 소방관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119REO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119레오(주)(119REO)는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삼성전자 Z플립3 콜라보 제품의 판매 수익금을 암 투병 소방관에게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콜라보는 갤럭시 대학생 서포터즈가 119REO에게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콜라보로 탄생한 Z백은 소방관을 상징하는 주황색과 심전도 모양이 핵심 디자인 포인트다.


겉감 원단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로 제작됐고 안감 원단은 방화복을 활용해 소방관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119REO는 지난 8월부터 삼성전자와 협업해 Z플립 사전예약자와 구매자를 대상으로 콜라보 굿즈를 만들었다. 이후 콜라보를 통해 발생한 영업이익의 50%인 756만3500원을 세 명의 암 투병 소방관에게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세 명의 소방관(손연희ㆍ이남훈ㆍ김태헌)이 참석했다. 김태헌 소방관은 “투병 전부터 119REO를 알고 있었다”며 “발병 후 상실감이 컸는데 119REO가 큰 힘이 됐고 기부금까지 전달받아 정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119REO 관계자는 “Z플립3 콜라보를 통해 많은 분들과 서로가 서로를 구하는 가치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소방관들에게 큰 힘이 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19REO는 소방관이 입은 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하고 그 수익금을 암 투병 소방관 등에게 기부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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