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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쿠팡과 손잡고 물류센터 소방안전 강화

소방안전 분야 지능화 등 플랫폼 기반 디지털 혁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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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1/12/27 [17:20]

KT, 쿠팡과 손잡고 물류센터 소방안전 강화

소방안전 분야 지능화 등 플랫폼 기반 디지털 혁신 협력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1/12/27 [17:20]

▲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과 라이언 쿠팡 환경보건안전 총괄 브라운 부사장이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KT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KT(대표 구현모)는 쿠팡과 물류센터의 안전을 위한 협력을 맺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양사는 플랫폼 기반 소방안전 분야 디지털 혁신(DX)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류센터 소방안전 분야의 지능화 및 디지털화 ▲쿠팡 물류센터 대상 KT 소방안전 DX솔루션 적용 ▲AI 기반 소방안전 플랫폼 고도화 개발 ▲물류센터 통합안전관리 등을 추진한다.

 

앞서 KT는 지난 10월 소방시설안전(FPS24)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는 화재 수신기와 연동해 소방장비 현황과 화재감지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건물 소방담당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협력에 따라 KT는 전국 곳곳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 소방시설안전 서비스를 적용한다. 소방시설안전 서비스를 쿠팡 물류센터 소방시설에 적용해 화재수신기의 동작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신기 오작동 등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KT 설명이다.

 

라이언 브라운 쿠팡 환경보건안전 총괄 부사장은 “쿠팡은 지난해 이후 환경안전 인력을 대규모로 채용해 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글로벌 소방안전기준을 수립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으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소방안전 관리역량을 확보하게 됐고 이를 계기로 더욱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KT는 꾸준히 준비해온 소방안전 DX 솔루션을 쿠팡 물류센터에 적용하면서 물류센터 안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 것이 매우 뜻깊다”며 “양사는 소방안전 분야 외에도 물류센터의 안전보건환경과 디지털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결과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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