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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올 설 명절에는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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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소방서 예방과 소방위 안치운 | 기사입력 2022/01/21 [13:30]

[119기고] 올 설 명절에는 고향 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 어떤가요?

중랑소방서 예방과 소방위 안치운 | 입력 : 2022/01/21 [13:30]

▲ 중랑소방서 예방과 소방위 안치운

이번 설 명절에는 고향의 소중한 가족ㆍ친지와 이웃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하면 어떨까?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전국 단독주택의 화재는 5149건으로 117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주택 화재에서 인명피해가 많은 건 심야시간에 불이 나면 초기에 인지하지 못하고 유독가스를 흡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가 있다. 2012년 2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의 유예기간을 걸쳐 2017년 2월 4일부터는 단독ㆍ다가구ㆍ연립ㆍ다세대주택(아파트ㆍ기숙사 제외) 등에 설치 의무화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표적인 소방시설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설치도 간편하고 가격도 저렴해 가까운 분에게 안전을 선물하기에 좋다. 기존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된 공동주택에도 안전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추가 배치하는 게 필요할 듯하다.

 

공동주택 내 자동화재탐지설비는 대부분 차동식스포트형 감지기를 사용하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연기감지기 방식)의 경우 화재를 조기에 감지해 가까운 거리에서 경보를 울릴 수 있다.

 

올 설에는 부모님 댁에 감지기와 소화기가 있는지 확인해 보길 권유한다. 만약 없다면 인터넷, 대형마트,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몸이 불편한 부모님에게는 무선 로라 IoT 센서가 장작된 감지기(원격 모니터링)나 LED가 장착된 청각장애인용 감지기,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결 가능한 감지기를 선택해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올해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따듯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

 

중랑소방서 예방과 소방위 안치운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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