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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L-강원대, ‘삼척 소방방재산업특구 발전포럼’ 개최

이승철 교수 “안전성 시험인증 산업 육성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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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2/05/13 [16:45]

KCL-강원대, ‘삼척 소방방재산업특구 발전포럼’ 개최

이승철 교수 “안전성 시험인증 산업 육성 시급”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2/05/13 [16:45]

▲ 강원대학교 그린에너지관에서 ‘2022년 삼척 소방방재산업특구 발전포럼’이 열렸다.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조영태, 이하 KCL)은 강원대 소방방재학부와 ‘2022년 삼척 소방방재산업특구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선 소방방재산업특구를 중심으로 에너지 안전 시험인증과 교육, 연구의 핵심 클러스터 완성에 역량을 집중하는 프로젝트 추진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승철 강원대 교수는 ‘소방방재 특화도시로서의 삼척시 발전과 미래 비전’에 대한 기조연설에서 “탄소제로 시대에 대응하는 미래형 신재생에너지의 안전한 활용은 세계적인 핵심과제”라며 “대규모 에너지저장장치의 안전 확보는 국가적 미래 에너지 확대 정책의 최대 당면과제로써 안전성 시험인증 산업의 육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말 완공되는 ESS 화재안전성검증센터를 계기로 기술적 역량과 노하우를 세계에 입증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해야 한다”고 했다.

 

소방방재산업 특구와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ㆍ고용창출 방안에 대해선 “소방방재산업특구가 강원대 삼척 캠퍼스와 근접해 소방방재, 에너지 관련 교수와 학생들에게 연구 실습시설로 이용되고 해외 유수 대학 관련 학위연계 교환 프로그램도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재우 KCL 방재화재본부장은 “삼척이 신재생에너지 안전 시험인증산업을 선도해가고 있다”며 “ESS 화재안전성검증센터 구축을 통해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이 첨단 시험 인증 인프라를 활용, 글로벌 기술을 선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2일부터 이틀간 ‘ESS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과 활용 기술’에 관한 9개 연구 분야 성과 발표 세미나도 열린다. 세미나에는 KCL,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전기산업연구원, 전자산업협회, 스마트그리드협회, 방재시험연구원, 중앙대학교 등 국내 7개 기관과 영국 얼스터대학교,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교 등 2개 해외 대학이 참여한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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