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한국소방안전원(원장 우재봉, 이하 안전원)은 뉴노멀시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소방교육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2016년 제작된 소방시설 콘텐츠의 경우 실제 소방시설에 가까운 3D 모델을 통해 동작 원리를 설명, 현재까지 교육생 이해를 높이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이번 콘텐츠는 우리나라에 설치사례도 많지 않아 이해하기 어려운 부압식 스프링클러설비의 동작 원리를 3D 모델로 이용,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했다.
교재 QR코드를 탑재해 교육생이 언제든지 쉽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일반인의 경우 안전원 유튜브를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또 관리 방법이 익숙하지 않은 방화셔터를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디지털 실습 기자재로 만들었다.
현장 교육 시 터치식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실습이 가능하도록 했고 교육 시간 외에는 교육생들이 교재에 탑재된 QR코드를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언제든지 숙달이 가능하도록 제작했다.
김선규 사업이사는 “안전원은 우수한 전문인력들과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방교육 콘텐츠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며 “4차 산업이란 거대한 흐름에 앞장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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