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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전문강사 양성으로 장애인 소방안전교육 강화한다

소방안전강사 80명 대상 장애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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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8/03 [16:39]

소방청, 전문강사 양성으로 장애인 소방안전교육 강화한다

소방안전강사 80명 대상 장애인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2/08/03 [16:39]

▲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소방청(청장 이흥교)이 장애인 소방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한다.

 

소방청은 중앙소방학교에서 소방안전강사를 대상으로 총 2회에 걸쳐 ‘장애인 특별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소방안전강사에게 장애인 눈높이에 맞는 교육기법을 숙달시키는 게 목적이다. 교육은 3일과 오는 10일 각 3일씩 진행된다. 

 

이 기간에 교육받는 소방안전강사는 총 80명으로 모두 소방안전교육사 자격을 취득한 소방공무원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들은 전국 일선 소방관서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하고 있는 경험 많은 강사들이다.

 

장애 유형별 특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여 맞춤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교육은 ▲장애의 기초이해 ▲발달ㆍ정신ㆍ시각ㆍ청각장애의 이해 ▲장애 유형별 사고방식 ▲장애인 인식개선 ▲수어 실습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소방청은 국정과제인 ‘장애인 소방안전교육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체험시설 보강, 전문교육강사 양성 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무 생활안전과장은 “장애인 맞춤형 소방안전강사를 계속 양성하겠다”며 “관련 부처와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더욱 전문적인 안전교육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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