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서울중부소방서(서장 권태미)는 12일 오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소방공무원ㆍ관계자 등 30여 명과 장비 4대를 동원해 화재 대응 능력 향상 진압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건축물 증가에 따른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고가특수차량과 연결송수관 설비 활용 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건물 내 화재 상황을 가정하고 재난 초기 선제적 대응을 중점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고가사다리차 제원 숙지 및 조작 ▲사다리 전개 및 수동ㆍ자동 조작 ▲특수차량에 부착된 각종 센서 위치 및 기능 숙지 ▲연결송수관설비 위치 파악 및 가압송수장치 사용 방법 등이다.
권태미 서장은 “화재진압 전술을 적용한 이번 훈련으로 현장대응력이 한층 향상됐다”며 “화재 예방은 물론 선진적 진압 기법으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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