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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FireEXPO] (주)현대에버다임, 무동력 CAFS 소화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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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9/13 [13:30]

[2022 FireEXPO] (주)현대에버다임, 무동력 CAFS 소화설비

최영 기자 | 입력 : 2022/09/13 [13:30]

 

[FPN 최영 기자] = 고가사다리차와 펌프차 등 소방특장차 전문기업인 (주)현대에버다임(대표 임명진)은 무동력식 압축공기포소화설비 ‘EVERCAFS’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EVERCAFS’는 화재로 인한 정전 상태에서도 자체 가압 소화수를 생성해 빠르게 화재를 진압해주는 시스템이다. 소화수의 유량 변동에 상관없이 무동력으로 포수용액과 일정 비율로 약제를 혼합시킨 후 압축된 공기와 다시 혼합돼 면도크림과 같은 유형의 발포 폼을 생성한다.


패키지 형태의 이 시스템 내부에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성능인증을 받은 ‘포소화약제 혼합장치’와 ‘압축공기포 혼합장치’, 물탱크, 가압을 위한 질소 실린더, 포소화약제 탱크 등이 모두 일체형으로 구성돼 있다. 설치 장소 특성을 고려해 설계 용량에 따라 10분 이상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현할 수 있다.


‘EVERCAFS’는 소형과 대형으로 구분된다. 소형은 소화수 탱크가 500ℓ 크기이며 대형은 소화수 탱크를 내장형, 외장형 등 설치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현대에버다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한국전력 변압기의 절연유 점화를 통한 최고조 화염 상태에서 1분 10초 만에 소화를 완료하는 실화재 테스트를 완료하기도 했다. 이는 전 세계 최초로 진행한 가혹 조건의 테스트다. 특히 위험물 화재 시 효과적인 질식소화가 가능하다는 게 현대에버다임 측 설명이다. 또 물류창고나 실험실, 선박, 유류저장시설, 지하공동구 등 다양한 대상물에 적용할 수 있다.


현대에버다임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술 적용으로 화재 탐색과 추적 방사가 가능한 ‘EVERCAFS’는 포 팽창비율이 기존 대비 10배 이상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며 “수원 손실을 줄이고 소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개발돼 경제적이고도 범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인터뷰]
[인터뷰] “다양한 경험ㆍ조직 이해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 물결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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