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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장정지 발생률 해마다 증가했지만 생존율 소폭 감소

‘2021 급성심장정지조사 결과’ 발표, 남성이 여성보다 월등히 많아
구급대원 지난해 3만여 명 이송,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느는 추세

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2/11/18 [20:26]

급성심장정지 발생률 해마다 증가했지만 생존율 소폭 감소

‘2021 급성심장정지조사 결과’ 발표, 남성이 여성보다 월등히 많아
구급대원 지난해 3만여 명 이송,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 느는 추세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2/11/18 [20:26]

▲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시행법을 배우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이 해마다 늘고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급성심장정지 생존율과 뇌 기능 회복률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했다.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지난 15일 ‘2021년 급성심장정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대가 이송한 급성심장정지 환자는 총 3만3235명이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64.7명으로 최근 5년간(’17년 57.1, ’18년 59.5, ’19년 60, ’20년 61.6) 지속해서 느는 추세다.

 

성별로 보면 남성(82.4명)이 여성(47.2명)보다 월등히 높았고 연령은 80세 이상이 513.5명, 70대가 199.2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01.8명으로 가장 높았고 세종이 44명으로 제일 낮았다.

 

급성심장정지 환자 중 생존 상태로 퇴원한 환자는 7.3%,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뇌 기능이 회복돼 퇴원한 환자는 4.4%였다. 연령별 생존율은 40대와 50대가 각각 14.1, 14%로 가장 높았고 뇌 기능 회복률도 10.2, 10.1%로 다른 연령대보다 우수했다.

 

지난해 일반인이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을 받은 환자는 28.8%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서울이 44%로 가장 높았고 전남이 10.4%로 가장 낮아 지역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은 11.6%(2021년 기준)로 시행하지 않았을 때(5.3%)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이일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소방청은 심정지 환자 생존율 제고를 위해 일반인 심폐소생술 교육부터 신고자 전화 도움 영상통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안내 등 병원 전 생존 사슬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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