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화재조사관 전문성 제고와 화재조사기법 정보 교류를 위한 대회가 열린다.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평창에서 ‘제14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화재조사관의 감식 능력을 향상시키고 독창적이고 학술 가치가 높은 우수 화재조사기법 사례를 발굴ㆍ공유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올해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별 서면심사를 거쳐 연구논문 9건을 선정했다. 선정된 논문은 본선 대회 발표심사 점수와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입상한 9명 중 최우수 1명과 우수 5명은 행정안전부 장관상, 장려 3명에겐 소방청장상이 수여된다.
이일 119대응국장은 “점점 복잡ㆍ다양해지는 화재 유형별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기 위해 화재조사관의 역할과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귀감이 되는 논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민 안전을 위한 정책에 잘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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