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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야산 헬기 추락…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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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2/11/28 [16:30]

강원 양양군 야산 헬기 추락… 5명 사망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2/11/28 [16:30]


[FPN 김태윤 기자] = 지난 27일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어성전리 명주사 인근 야산에서 산불 계도 비행 중이던 중형 헬기 1대가 추락해 전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헬기 탑승자 5명이 숨졌다.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관계 기관에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장비 21대와 소방대원 55명을 현장에 투입해 1시간 15분여 만에 헬기에 발생한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기체가 전소되고 기장과 정비사 2명 등 총 5명이 사망했다.

 

당시 헬기는 공중에서 산불 취약지 예방 활동을 벌이는 산불 계도 비행 중 추락한 거로 전해졌다. 소방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사고 헬기는 미국 시코르시키 사가 제작한 S-58T 기종으로 1975년산이다. 국토교통부에 등록된 항공기 중 가장 오래된 기체인 거로 알려졌으며 국내엔 민간 화물운송회사에 의해 수입됐다. 사고 당시엔 속초ㆍ고성ㆍ양양 등 지자체가 공동으로 임차해 운용 중이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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