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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부소방서, 겨울철 3대 전기용품 안전 사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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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1/04 [15:00]

청주동부소방서, 겨울철 3대 전기용품 안전 사용 당부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3/01/04 [15:00]

 

[FPN 정현희 기자] = 청주동부소방서(서장 송정호)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장판, 전기히터, 전기열선 등 겨울철 화재 위험이 큰 3대 전기용품의 안전 사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기용품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기 위한 필수 제품이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고 사용하면 대규모 화재ㆍ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난방용 전기제품인 전기장판은 내부 전선의 과열ㆍ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크므로 무거운 물체를 올려놓고 사용하면 안 된다. 내부 열선에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가볍게 말아서 보관해야 한다.

 

바닥에서 사용하는 전기히터는 아이들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두고 복사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가연물 등과 최소 20㎝ 이상 떨어진 곳에 설치하는 게 안전하다.

 

겨울철 동파 방지를 위해 사용하는 전기 열선은 주변 철물점이나 온라인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지만 안전인증(KC)을 받지 않은 제품을 사용할 경우 화재 위험이 있다.

 

제품 구매 시 안전인증(KC)을 받은 제품인지 확인하고 과열차단장치나 온도 조절 센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사용 수명(7~10년)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열선을 설치할 땐 제품 훼손ㆍ절연 피복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겹치지 않도록 주의한다.

 

송정호 서장은 “겨울철 추위를 피하기 위해 무심코 사용하는 난방제품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며 “올바른 사용법과 관리 요령 등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화재 없는 안전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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