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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소방학교, ‘친환경자동차의 이해와 사고대응’ 책자 발간

친환경자동차 화재 일반사항, 효과적 대응 기술 등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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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3/01/04 [18:32]

서울소방학교, ‘친환경자동차의 이해와 사고대응’ 책자 발간

친환경자동차 화재 일반사항, 효과적 대응 기술 등 수록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3/01/04 [18:32]

▲ '친환경자동차의 이해와 사고대응' 책자 표지  © 서울소방학교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서울소방학교가 친환경자동차 사고 대응과 교육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한 책자를 발간한다.

 

서울소방학교(학교장 성호선)는 ‘친환경자동차의 이해와 사고대응’ 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서울소방학교는 급증하는 친환경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관련 분야 교수와 연구센터 연구원 등으로 TF를 구성하고 내실 있는 책자 발간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친환경자동차의 구조ㆍ구동 원리와 배터리 열폭주 등 위험성에 대한 이해는 소방대원 현장 활동 시 2차 피해 예방과 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필수 사전 준비사항이라는 게 서울소방학교 설명이다.

 

책자는 대원들이 친환경자동차 사고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다양한 사진과 도표를 활용해 친환경자동차 화재의 일반사항을 구체적으로 기술했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자동차 사고 현장 활동 전 숙지해야 할 사항으로 절연장갑ㆍ불화수소측정기ㆍ절연테이프 등 사고대응 장비부터 현장 안전 구역 설정, 차량 접근 방법 등이다. 이 밖에 국내외 다양한 화재 사례도 함께 수록됐다.

 

특히 책자 내 친환경자동차 사고 구조 대응 기술편을 통해 구조 단계별 확인 사항과 감전ㆍ폭발ㆍ누출 등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 수조를 이용한 냉각소화 등 전기차 화재의 효과적인 대응 기술과 재발화 방지 조치 방법도 담겼다.

 

성호선 학교장은 “새로운 형태의 안전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변화를 추동하기 위해선 내적인 힘을 길러야 한다”며 “학습하고 연구하는 소방이 현재를 변화시키는 힘의 원천이 될 거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이 부디 우리 소방공무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친환경자동차 사고 대응과 교육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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