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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 공사장 화재 위험 경각심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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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소방서 계산119안전센터 소방장 박현석 | 기사입력 2023/02/08 [17:10]

[119기고] 공사장 화재 위험 경각심 고취

계양소방서 계산119안전센터 소방장 박현석 | 입력 : 2023/02/08 [17:10]

▲ 계양소방서 계산119안전센터 소방장 박현석

겨울철은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로 화기 취급이 많아 화재가 빈번한 시기다. 

 

특히 건축 공사장은 특성상 다량의 유독가스가 나오는 가연성 자재가 많이 적치돼 있어 불이 나기 쉬운 환경이다. 용접ㆍ용단 등 작업 중 생기는 불티가 주변 건축 자재에 옮겨붙는 화재 사고가 해마다 반복된다.

 

실제로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지난 5년간 공사장 용접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는 5909건이며 사상자는 469명으로 집계됐다.

 

건축 공사장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선 관계인ㆍ작업자의 화재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공사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공사 감독자는 화재 예방은 물론 초기 조치가 가능하도록 필수 소방기구를 비치하고 화재 감시자를 배치해야 한다.

 

작업장 주변에 탈 수 있는 물질은 별도 보관ㆍ저장하고 용접 등 화기 작업 전에는 반드시 안전관리 사전 교육과 불꽃 비산방지포 설치 등 안전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작업 후에는 반드시 작업장 주변 화재 안전 순찰을 통해 위험요소와 불티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공사 관계자는 건축물 면적에 따른 임시소방시설(간이소화장치 등)을 설치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공사장 관계자ㆍ작업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소방서는 공사 현장 안전관리 서한문 발송과 현장 방문 안전지도, 민원업무 처리 시 공사장 화재안전수칙ㆍ임시소방시설 설치 기준 배부 등 안전대책을 세워 화재 예방에 힘쓰고 있다.

 

공사장에서는 작은 방심이 큰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공사장 관계자께서는 항상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소중한 생명ㆍ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 

 

계양소방서 계산119안전센터 소방장 박현석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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