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소방관 출신 한정찬 시인의 26번째 시집 ‘시의 시그널을 스캔하다’가 오는 27일 월간 소방문학에서 출간된다.
이 책에는 제목이기도 한 시조 ‘시의 시그널을 스캔하다’를 포함해 시조 107편과 시 107편 등 총 214편이 수록됐다. 삶의 바탕이 순수한 서정으로 승화된 작품들이다.
한정찬 시인은 1992년 ‘신지성문학’에서 신인상으로 당선되며 등단했다. 지금까지 ‘한 줄기 바람’ 외 26권의 시집과 한정찬 시전집 2권을 발간했고 여러 지면에서 꾸준하게 작품을 발표했다.
또 녹조근정훈장과 근정포장, 장관표창, 청장표창, 도지사표창, 국무총리상, 도지사상, 소방문화상, 옥로문학상, 충남문학상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이 있다.
그는 소방공무원 정년 퇴임 후 충청남도 안전체험관 강사와 KEI-현대자동차(주) 아산공장 소방대장을 지냈다. 현재는 농사를 지으며 순천향대학교 소방담당관과 행정안전부 안전교육전문인력,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소방안전컨설턴트, (주)산업안전기술공사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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