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소방공무원 자녀에 장학금 2억원 전달장세욱 부회장 “자부심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
[FPN 최누리 기자] = 동국제강은 지난 15일 송파구에 위치한 대한소방공제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자녀 장학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소방공무원의 생활과 복지를 위해 우리 사회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지속적인 장학사업 후원을 통해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2018년부터 매해 약 2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기탁해 왔다. 올해로 총 11억8천만원 가량의 장학금이 소방공무원 자녀 2040명에게 전달됐다.
대한소방공제회는 동국제강이 전달한 장학금을 적립하고 기금 수익을 전국 시도 본부를 통해 선발한 소방공무원 대학생 자녀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장학생들을 초청해 공장 견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교류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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