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송태철)는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에 인천서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로부터 감사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감사의 글의 대상자는 현장대응단 소속 신민규 훈련평가팀장을 비롯한 소방서 직원들이다.
소방서는 지난달 25일 인천서희학교와 인천서구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등 약 60명을 초대해 ‘재난약자 Able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준비한 간식을 자유롭게 즐기며 담소를 나눈 바 있다.
칭찬의 글 작성자는 “인천서구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과 소방체험을 하고 왔는데 기대 이상으로 많은 준비와 친절한 응대로 원활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특별히 솜사탕과 슬러시, 화채 등 간식ㆍ선물까지 준비하는 등 사소한 것까지 신경 써줘서 애정이 느껴지는 하루였다”고 남겼다.
최병준 현장대응단장은 “지난달 Able 훈련에 임하는 장애인 여러분을 보며 오히려 더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칭찬에 힘입어 더욱 세분화된 재난약자 훈련 매뉴얼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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