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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소방서, 요양원 화재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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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6/09 [11:00]

미추홀소방서, 요양원 화재 대비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3/06/09 [11:00]

 

[FPN 정현희 기자] = 미추홀소방서(서장 정상기)는 7일 용현동에 있는 세움요양원을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긴급구조기관ㆍ지원기관 간의 역할 분담과 원활한 지휘ㆍ통제를 위해 사전에 실전 같은 상황 연출로 추진된다.

 

이번 훈련은 용현동 세움요양원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강풍으로 인해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불시가동 훈련으로 현장감 있는 훈련 ▲부ㆍ반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숙달 ▲재난 현장 지휘ㆍ조정ㆍ통제 체계 강화 ▲다양한 위기 상황 대처 능력 강화 등이다. 

 

이호웅 훈련평가팀장은 “요양원은 피난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노인이 많아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통해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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