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학교장 마재윤)는 16일 ‘제106기 소방공무원 신규임용자 교육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생은 지난 1월 2일 입교한 156명(대구 49, 울산 1, 세종 3, 충북 14, 충남 25, 전북 29, 창원 34, 인천 1명)이다. 이들은 약 6개월간 소방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화재ㆍ구조ㆍ구급 현장실무를 익혔다.
특히 5주간 실무 위주의 소방관서 실습을 통해 선배 소방관들과 함께 생활하며 현장 노하우를 직접 체득했다.
조성수 소방사는 교육 기간 중 최우수 성적을 거둬 소방청장상을 수상했고 김종혁, 이지원, 박정일, 김진아, 최진수, 정창민, 마슬빈 소방사는 중앙소방학교장상을 받았다.
조성수 소방사는 “애정을 갖고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과 힘든 교육과정을 함께한 동기생들에게 고맙다”면서 “소방학교에서 흘린 땀과 초심을 잊지 않고 계속 노력하며 국민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멋진 소방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마재윤 학교장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안전하게 교육을 마친 졸업생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소방관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믿음직한 소방관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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