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서초소방서(서장 손병두)는 지난달 31일 오전 현장대응단 1팀ㆍ서초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 피해를 입은 반포동의 한 아파트를 찾아 화재피해복구 재활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22일 오후 6시께 화장실 환풍기에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발생해 화장실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고 내부 전체가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이날 소방서는 화재 피해를 입은 화장실을 청소하며 잔존물에 제거하고 가재도구를 분해 배출했다. 주택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지급 등 화재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손병두 서장은 “화재피해복구 재활센터 운영이 화재 피해를 입은 주민의 아픔을 치유하고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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