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서초소방서(서장 손병두)는 23일 을지연습ㆍ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상습 정체구간인 반포대로 일대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 출동로 확보 및 장애요인 제거 ▲올바른 길 터주기 요령 홍보 ▲불법 주ㆍ정차(소화전 5m 이내) 차량 계도 활동 등이다.
탁한수 재난관리과장은 “소방차가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소방차 길 터주기에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길 터주기 방법은 편도 1차로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일시 정지하고 편도 2차로에서는 소방차가 1차로를 진행할 수 있도록 2차로로 양보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