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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FireEXPO] (주)글로벌이앤피, 스마트 거실제연ㆍ급기가압 시스템

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23/09/11 [13:11]

[2023 FireEXPO] (주)글로벌이앤피, 스마트 거실제연ㆍ급기가압 시스템

최영 기자 | 입력 : 2023/09/11 [13:11]


[FPN 최영 기자] = 원활한 소방활동과 피난안전을 위한 제연시스템 전문기업 (주)글로벌이앤피(대표 박재현)는 IoT와 클라우드(서버)로 제연설비를 통합 관제할 수 있는 스마트 제연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부속실 급기가압시스템과 거실제연시스템 등 각각의 설비 특성에 맞춰 두 가지 타입으로 개발됐다.

 

인버터 판넬과 통신형 자동차압댐퍼, 전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는 ‘스마트 급기가압시스템’은 댐퍼 고장 시 스스로 기록과 수리를 할 수 있도록 표시해 주는 자기 진단 기능(Self Diagnosis)을 갖췄다. 

 

통신형 댐퍼를 유선 또는 무선 통신으로 연결해 관련 정보를 방재실로 송수신한다. 이 정보를 토대로 모든 층의 부속실 차압을 중앙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적용 대상물서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대가 부속실 차압 변화를 감시할 수 있어 방화문의 개방, 폐쇄 상태를 통제하는 등 피난 유도와 구조 같은 화재 대응 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게 글로벌이앤피 설명이다.

 

스마트 거실제연시스템은 전용 통신형 댐퍼 제어기와 인버터 판넬, 풍량 전송부, 거실제연 댐퍼, 전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인터넷 접속을 통해 방재실에서 거실제연설비의 송풍기, 급ㆍ배기 풍량의 작동상태 확인은 물론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이 시스템 역시 자가 진단 기능을 탑재해 수월한 유지관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스마트 거실제연시스템은 현장 상황 파악과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도록 연기 감시용 CCTV를 함께 구축할 수 있다. 

 

박정휘 총괄담당은 “급기가압과 거실제연 등의 특성에 맞춰 개발된 스마트 제연시스템은 제연설비의 성능 신뢰성을 높여줄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제연설비 가동 후 성능이 안 나올 때에도 중앙에서 문제점을 유추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글로벌이앤피는 누기율 최소화를 통해 기존 부속실 제연설비에서 나타나는 부압 또는 과압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입공기 배출댐퍼’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댐퍼는 UL 555S CLASSⅡ 등급의 누기율을 만족하는 수준으로 개발된 게 특징이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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