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영 기자] = 소화설비ㆍ안전장비 전문기업 (주)엔케이텍(대표 천영수)은 HFC-227ea 소화설비와 HFC-125, IG-100, CO2 등 다양한 가스소화설비와 방재 서비스를 선보였다.
엔케이텍의 HFC-227ea 가스소화설비 ‘NKFS-227(UL)’은 미국 UL과 KFI 성능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두 인증 과정에서 동일한 설계프로그램이 적용된 게 큰 특징이다.
A급 6.7, B급 8.71, C급 7.02% 설계농도를 가진 이 시스템은 가변 충전방식으로 68, 82.5, 140ℓ 등 다양한 저장 용기 선택이 가능하다. 또 42, 70㍴ 등 두 가지 질소 충전방식으로 개발돼 장거리 배관 설계에 유리하다.
특히 UL인증 과정에서 최대 배관 높이 실증 시험은 물론 용기부속품, 기동 용기 세트 등 부속 자재 성능 검증을 완료해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다. 소화배관은 기존 일반 접합방식과 그루브조인트 접합 등을 모두 적용할 수 있다.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은 시스템의 이상 유무 확인을 가능하게 해준다.
엔케이텍은 IG-100 불활성기체와 HFC-125, 이산화탄소 등을 활용하는 소화설비를 비롯해 워터미스트 시스템, 가스식 자동소화장치, 친환경 포소화약제 등의 기술도 소개했다. 또 미국 ASTM-5632-17 Type2(미국재료테스트협회 검사기준 및 방법에 대한 품질기준) 재활용 장치를 활용한 할론뱅크와 공기호흡기용기 충전ㆍ재검사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엔케이텍 관계자는 “자사 가스소화설비는 용기 제조에서 소화약제 충진과 재검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돼 차별성을 확보했다”며 “현재 KFI 성능인증을 추진 중인 FK-5-1-12 가스소화설비를 올해 하반기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