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겨울철 급증하는 난방기구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사용 주의사항을 안내한다고 21일 밝혔다.
겨울철 화재 위험 3대 난방용품으로 불리는 전기장판과 전기히터, 화목보일러는 우리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지만 작은 부주의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소방서는 전열기구(전기난로ㆍ전기장판 등) 사용 시 ▲전원 연결 후 한 시간 동안 이상 유무 지켜본 후 사용 ▲전열부 주변 먼지 제거 ▲전선에서 파손되거나 벗겨진 곳 확인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기장판의 경우 ▲온도조절기와 피복 플러그 이상 유무 확인 ▲이불 등 덮은 채 사용 금지 ▲라텍스(천연고무) 위 사용 금지 등을 강조했다.
전기히터 사용 시 주의사항은 ▲벽으로부터 충분한 거리 유지한 채 사용 ▲과열 방지를 위해 1~2시간 사용 후 10분 끄고 재사용 ▲주변 인화성 물질(옷ㆍ커튼ㆍ종이 등) 제거 ▲단독 콘센트 사용 ▲전류 차단 기능 있는 멀티탭 사용 등이다.
이관섭 서장은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며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화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난방기구 사용에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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