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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아파트 화재 '불나면 살펴서 대피' 피난안전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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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3/12/26 [12:00]

영광소방서, 아파트 화재 '불나면 살펴서 대피' 피난안전대책 추진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3/12/26 [12:00]

[FPN 정재우 기자] = 영광소방서(서장 이관섭)는 공동주택(아파트) 화재 관련 신규 피난안전대책과 피난시설 사용법을 안내ㆍ배부해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생활 공간인 아파트에서 매년 지속적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대피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일어나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는 주거공간의 안전 향상을 위한 ‘공동주택 화재 피난안전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해 적극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아파트 피난안전대책엔 ‘불나면 살펴서 대피’ 등 새롭게 마련된 피난법 등이 포함돼 있다.

 

주요 내용은 ▲상황ㆍ단계ㆍ대상자ㆍ세대별 피난 안전대책 매뉴얼 홍보 ▲공동주택 관계인 대상 피난안전대책 안내 소집교육 ▲내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 ▲입주자ㆍ관리자 대상 화재 피난안전 매뉴얼 교육ㆍ보급 ▲비상 방송설비 안내방송 개선 등이다.

 

또 소방서는 관내 아파트 54단지 106개동을 대상으로 옥상 비상구 자동 개폐장치 설치를 독려한다. 옥상 출입문에 안내표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피난유도선ㆍ피난유도등 설치에 대한 권고도 진행한다.

 

이관섭 서장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어떤 피난설비가 있고 어떻게 사용되는지 꼭 살펴봐야 한다”며 “피난안전계획을 수립해 화재 시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보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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