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영등포소방서(서장 오재경)는 22일 오전 9시 30분께 여의도 고층건물인 파크원에서 고드름이 낙하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고드름은 이날 새벽에 눈이 내리는 과정에서 형성됐다.
해당 고드름은 강한 바람으로 건물 주변에 산발적으로 낙하해 보행자들에게 위협이 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통제선을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보행자 안전조치를 취했다.
또 경찰ㆍ구청과 협력해 교통 통제와 재난안전문자 발송, 임시버스 정류장 설치 등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협력했다.
오재경 서장은 “추운 날씨에 발생해 낙하하는 고드름은 시민의 생명을 언제든 위협할 수 있다”며 "경찰ㆍ구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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