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박준호 기자] = 제30기 소방간부후보생의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면접시험에 응시한 58명 중 30명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해 지난 12일 발표했다. 인문사회ㆍ자연계열 각각 15명(남 13, 여 2)씩이다.
제30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 시험엔 1047명이 지원해 34.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38.4대 1)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채용 부문은 인문사회계열 여성이다. 2명 선발에 110명이 응시해 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문사회계열 남성은 48.9대 1, 자연계열 남성은 20.9대 1, 자연계열 여성은 14.5대 1로 집계됐다.
지난 1월 13일 천안 성정중학교와 청수고등학교에서 치러진 필기시험엔 767명이 응시해 67명이 합격했다. 61명이 응시한 체력시험엔 2명이 탈락, 59명이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제30기 소방간부후보생 합격자는 오는 25일 중앙소방학교에 입교한다. 이후 1년간 교육훈련과정을 받고 수료하면 소방위로 일선에 배치된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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