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소공간용 소화용구 제조업체 (주)수(대표 황득규)는 ‘119 제품 시리즈’가 올해 제1회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우수제품 지정제도는 조달물자의 품질향상과 중소ㆍ벤처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우수제품을 지정하는 제도다. 지정 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되며 공공기관 우선구매로 추천돼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119 제품 시리즈’는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한 화재를 초기 진화하는 제품으로 119 스티커 콘센트용과 스티커, 로프 등으로 구성된다.
좁은 공간에서 불이 나면 마이크로캡슐이 열에 반응해 터지면서 소화약제를 분출하고 냉각소화와 산소 차단을 통해 화재를 진압하거나 불길이 확산되지 걸 막는다.
수 관계자는 “119 제품 시리즈를 통해 전력공급장치 내 과전압 등의 화재를 초기 진압하고 일반 가정과 물류센터, 사무실에선 콘센트나 멀티탭 등에 부착하면 이물질이나 먼지로 인한 스파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혁신과 해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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