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서초소방서(서장 손병두)는 지난달 30일 염곡동 소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ㆍ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서 관계기관 간 신속ㆍ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서초구청과 서초경찰서 등 관계기관 16개가 참여했다. 

이날 소방서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침수와 매몰 등 복합 구조상황이 발생한 상황을 부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초기 소방력 운영 및 자원 관리 등 긴급대응 ▲통합 지휘부의 의사결정 및 협업ㆍ조정능력 점검 ▲동시다발 피해 발생에 따른 다수기관 통합 대응체계 점검 ▲기반시설 신속 수습ㆍ복구를 통한 도시회복력 강화 ▲피해자 보호 및 지원 강화 등이다.

손병두 서장은 “관계기관 간 협업ㆍ위기관리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훈련이었다”며 “신속한 재난대응은 물론 인명피해를 당한 시민이나 이재민에 대한 보호 방안도 강구해 더 안전한 서초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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