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일까지 서울소방학교 제119기 신규 임용 예정 대원 5명이 구급차 동승실습을 마쳤거나 실습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습에서 구지우ㆍ최유진 대원은 7월 22~26일, 차성민ㆍ신동대 대원은 7월 29일~8월 2일에 각각 1주일간의 2급 응급구조사 양성반 구급차 동승 실습교육을 마쳤거나 실습 중이다. 이성민 대원은 7월 22일부터 시작해 8월 2일까지 2주간 구급자격자 과정 교육을 받고 있다.
각 대원은 실습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신동대 대원은 “결과가 바로 보이고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다가가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직업인 것 같아 지원하게 됐다며 스폐셜한 멀티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차성민 대원은 “소방관이 되기 전에 물류센터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이천 물류센터 화재를 계기로 화재 조사 방법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헌신, 희생, 봉사의 정신으로 근무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이성민 대원은 “아버지가 몸이 안 좋은 상황에서 구급대원들이 신속하게 출동해 건강을 되찾은 것을 계기로 소방관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했다”며 “소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한 말씀드린다면 ‘내 머리가 나쁜 게 아닌가’ 생각하지 말고 남들보다 2~3배 더 공부하겠다는 자세로 노력한다면 합격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당부했다.
김명호 서장은 “치열한 시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올해 4월부터 제119기 신규임용예정 교육과정에 입교한 신규 대원중 5명의 대원들이 종로소방서에서 이번 교육을 마쳤거나 교육 중”이라며 “선배 구급대원들에게 많은 것을 배워 소중한 시민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일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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