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강서소방서(서장 서동진)는 최근 노후 김치냉장고의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자 리콜 안내 지원 등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 제품은 위니아 사가 2005년 9월 이전 제조한 뚜껑형 김치냉장고다.
사측은 최근 자사의 김치냉장고 화재가 잇따르자 2020년 12월부터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 중이다.
리콜을 원할 경우 회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핫라인을 통해 신청하면된다.
소방서는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이 같은 리콜을 안내ㆍ지원하며 SNS에도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에도 힘쓰고 있다.
서동진 서장은 “가정에서 김치냉장고를 사용하고 있다면 리콜 대상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며 “리콜 대상인 경우 즉시 사용을 멈추고 안전조치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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