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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소방서, 연립주택 지하 창고 화재 진압… 9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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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0/08 [10:00]

서초소방서, 연립주택 지하 창고 화재 진압… 9명 구조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10/08 [10:00]

 

 

[FPN 정재우 기자] = 서초소방서(서장 손병두)는 지난 7일 방배동 소재 6층 규모 연립주택 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9명을 구조하고 안전하게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1분께 지상 4, 지하 2층으로 지어진 해당 주택 지하 2층 간이창고에서 불이 났다. 소방서는 소방대원 87명과 차량 24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대원들은 2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고 주민 9명을 구조해 서초구청에 인계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이 화재로 발화가 시작된 창고 주변 벽면과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연소가 다른 층으로 확대되지 않아 다른 재산피해는 나오지 않았다.

 

소방서는 창고 내 벽에 설치된 인터폰 설비에서 단락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창고시설은 개방된 공간에 다양한 물품을 보관하는 특성상 방화구획 조성이 어렵다. 그래서 화재 시 다른 시설에서보다 연소 속도가 빨라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다”며 “전기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분전반과 배전반에 소공간용 소화용구를 설치하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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