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강릉소방서(서장 이순균)는 11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숙박시설 관계인 9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경기 부천의 한 숙박시설에서 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사사고를 방지하고 관계인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법 ▲피난ㆍ방화시설 유지 및 관리 방법 ▲수신기ㆍ소화전 등 소방시설 관리유지 방법 ▲자체점검 리스트 활용법 ▲화재 관련 주요 소방정책 홍보 등이다.
이순균 서장은 “숙박시설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관계인에 의한 초기 대응능력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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