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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행정대학원, 제5회 재난안전관리 학술세미나… 기후변화ㆍ재난안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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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4:46]

한성대 행정대학원, 제5회 재난안전관리 학술세미나… 기후변화ㆍ재난안전 논의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10/14 [14:46]

 

[FPN 정재우 기자] = 한성대학교 행정대학원(원장 최천근)은 지난 12일 본교에서 ‘기후변화와 재난안전‘을 주제로 한 제5회 재난안전관리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각종 재난의 발생 가능성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관리ㆍ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공공장소 및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기후변화와 재난안전교육‘의 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최천근 원장과 공평원 교수가 사회, 김진수ㆍ조용민ㆍ박기수ㆍ류종용 교수 등이 토론을 맡았다.

 

두 세션은 사회안전학과 석사과정 대학원생들의 논문 발표와 학과 교수의 지정 토론, 교수ㆍ대학원생 모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공공장소 및 산업현장의 안전사고‘ 세션에서는 ’지방자치단체 특별사법경찰 운영 문제점 및 개선방안‘, ’지하철, 지하공동구 시설 화재 위험성에 대한 연구‘, ’아파트소방시설 세대점검 의무화의 실효성 개선연구‘, ’50억 정도 건설현장의 위험성 평가 실행력 제고에 관한 연구‘가 발표됐다. 지정토론을 맡은 김진수ㆍ류종용 교수는 안전교육이 산업현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하고 특히 공공장소 내 안전사고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후변화와 재난안전교육‘ 세션에서는 ’지구온난화와 재난대응‘, ’강원도 동해안 산불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방안 연구‘, ’안전교육이 안전사고 예방에 미치는 영향분석‘ 등 논문의 발표가 이어졌다. 박기수ㆍ조용민 교수는 지정토론에서 현대사회의 기후변화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한성대에 따르면 특정 분야의 직업인이자 현장 전문가인 학생들은 논문 발표에서 자신만의 직업적 전문성을 활용해 논리를 전개했다. 특히 이론에 기반하면서도 이에 치우치지 않고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재난안전 관리에 대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

 

학생들이 제안한 대안들은 이미 현실에서 드러났거나 발발이 예상되는 재난 관련 사실들을 담은 만큼 세미나의 모든 참석자가 쉽게 공감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 곧바로 적응 가능한 실용적인 것들이었다는 게 한성대 설명이다.

 

한편 한성대 행정대학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사회안전학과는 자연재난, 테러, 사이버 등 비전통안보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설립돼 현재 8기를 맞았다. 이 학과에는 군과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 등 관련 정부 기관에 근무 중인 군인과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 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 구성원이 재학 중이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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