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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국방염기술, ‘도쿄 위기관리 산업전’서 ‘ELEP-119’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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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4/10/14 [16:12]

(주)한국방염기술, ‘도쿄 위기관리 산업전’서 ‘ELEP-119’ 소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4/10/14 [16:12]

▲ 한국방염기술이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4 도쿄 위기관리 산업전’에 참가해 소화용품 ‘ELEP-119’를 참관객에게 선보였다.  © 한국방염기술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주)한국방염기술(대표 황인천)은 지난 11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024 도쿄 위기관리 산업전’에서 산소 차단과 냉각 효과를 통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용품 ‘ELEP-119’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도쿄 위기관리산업전은 일본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재난안전산업 전시회다. 

 

한국방염기술이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이 소화용품은 화원 위에 거품을 생성해 외부로부터 산소 유입을 차단하고 냉각 작용을 일으켜 발화점의 온도를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화재를 진압한다. 한국방염기술에 따르면 이 소화용품은 일반(A급)과 유류(B급), 주방(K급), 리튬이온배터리 화재에 적응성을 지녔다. 

 

또 소화약제는 흙이나 물에 분사 시 미생물에 의해 쉽게 분해되고 질소와 칼륨으로 변해 식물의 영양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품 전시회 금상ㆍ특별상 등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침윤소화약제를 이용한 배터리 초기 화재용 소화용품’으로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한국방염기술 관계자는 “이 소화용품은 배터리를 취급하는 다양한 사업장은 물론 전기오토바이와 전기자전거 등에서 발생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다”며 “제품 생산 체계를 개선하는 등 생산율을 극대화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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