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내년 2월까지 추진되는 '겨울철 화재안전 대책'의 일환이다. 화재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형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동부산 E-PARK 일반산업단지 A1 부지에 들어서는 금양 이차전지 공장은 13개 동으로 구성된다. 건축면적 7만2580㎡, 연면적은 12만3868㎡ 규모다. 외장공사는 완료됐고 스프링클러와 옥내소화전설비, 자동화재탐지설비, 비상방송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은 설치 중이다.
점검은 ▲공사 관계자 브리핑 ▲현장 안전점검 ▲관계자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조일 본부장은 공사장 내 소방계획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 본부장은 “공사장을 철저히 점검해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화재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경각심이 안전한 겨울나기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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