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남해소방서(서장 오성배)는 남해 보물섬시네마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표지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3년 동안 소방ㆍ건축ㆍ전기ㆍ가스 관련 법령 위반 이력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소방시설 등을 적합하게 유지관리하고 정기 점검을 수행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수행하는 조치도 필요하다.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 면제의 혜택이 부여된다. 매2년마다 정기 심사를 통해 위반사항이 없으면 갱신해 연장 발급을 받을 수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남해 보물섬시네마는 성실한 안전관리로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기준을 충족해 인증 표지를 받게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다중이용업소는 영업주와 종업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제도를 통해 관계인의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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