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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소방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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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4/11/06 [13:30]

검단소방서, ‘불조심 강조의 달’ 맞아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소방안전교육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4/11/06 [13:30]

 

[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김성덕)는 ‘불조심 강조의 달’(11월)을 맞아 6일 예지유치원(불로동 소재) 원아 18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7회째에 접어든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범국민적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11월로 지정ㆍ운영되고 있다. 전국 소방관서가 화재예방과 관련된 각종 시책을 시행한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불조심 강조의 달’의 의미를 환기하며 어린이들의 소방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시 대피ㆍ생존 요령 ▲119 신고 방법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한 지진ㆍ연기 체험 등이다.

 

소방서는 특히 지진ㆍ화재 연기 체험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신속한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교육에 활용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지진이나 화재 등 상황을 어린이가 눈높이에 맞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임종천 예방안전과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소방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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