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제62주년 소방의날 정치권 주요 메시지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정치권 주요 인사가 메시지를 내놨다. <FPN/소방방재신문>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각 정당 누리집 등에 게시된 정치권의 발언을 정리했다.
■ 주요 정치인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 페이스북
오늘은 제62회 소방의 날입니다.
언제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소방공무원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모두 안전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2월, 경북 문경의 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 중 두 분의 소방공무원들께서 순직하셨습니다.
당시 유가족들께 약속드렸듯이, 두 영웅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당으로서 소방공무원 여러분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예산에 반영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이 여러분의 제복이 더 빛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페이스북
소방관들께 ‘신의 역할을 대신하는 분들’이라는 말씀을 자주 드리곤 합니다. 거센 화염 앞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감싸 안으며 꺼져가던 생명의 불씨조차 다시 되살려내는 진정한 히어로들. 생과 사를 오가던 위급한 상황을 겪고 나니 우리의 매일 같은 일상이 여러분의 매일 같은 희생에 빚지고 있음을 더욱 절감합니다.
소방관들이 안전해야 국민이 안전합니다. 국민의 생명도 소방관의 생명도 지킬 수 있도록 정치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으로 소방관들의 헌신에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올립니다.
제62주년 소방의날을 맞아 늘 숭고한 헌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시는 모든 소방공무원님들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가장 뜨거운 영웅의 뒷모습. 소방관입니다
오늘은 제62주년 소방의 날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싸우는 모든 소방관과 가족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은 늘 뒷모습으로 기억됩니다. 참사 현장에서 모두가 뒤로 물러설 때 가장 먼저 위험속으로 달려갔습니다.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주시길!"
기도하며 불길을 향해 달려가는 여러분의 뒷모습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거운 영웅의 표상입니다. 여러분의 분투와 희생은 우리 가슴 깊숙이 뜨겁게 새겨져 있습니다. 그 헌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소방관 여러분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소방관 여러분이 더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소방 제복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조국혁신당이 꿈꾸는 나라입니다.
◇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 페이스북
“오늘은 제62회 소방의 날입니다”
매일 쏟아지는 재난 경보 속에서, 인명피해 없이 구조 및 수습이 완료되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그리고 그 뒤에서 묵묵히 사투를 벌였을 소방관의 노고를 떠올리게 됩니다.
오로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책임감 하나로 출동하는 소방관의 헌신이 있기에, 국민의 일상이 지켜질 수 있었습니다. 누구도 쉬이 생각할 수 없는 그 일을 기꺼이 업으로 삼아, 분투해오신 소방관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합니다.
수많은 국가적 재난을 마주하면서 대한민국 소방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튼튼해져야 한다는 것이 저의 소신입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으로 일하며 소방 내 불합리를 바로잡고 소방관의 처우개선과 권리보장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습니다. 때때로 소방의 발전을 위해 따끔한 조언을 전하기도 하고, 소방조직 강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주, 소방재정이 위축되지 않도록 소방재정 국비 지원 비중을 명문화하는 소방재정 안정화법을 발의했습니다.
앞으로도 소방관의 안전이 곧 대한민국의 안전이라는 믿음 아래, 소방인력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소방관이 긍지를 가지고 자신의 소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회가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해나가겠습니다.
소방관이 국민을 지키듯, 소방관을 지키는 노력을 국회도 해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제62회 소방의 날을 진심을 담아 축하드립니다.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 페이스북
오늘은 119의 날, 제62주년 소방의 날입니다.
제복 입은 소방영웅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우리 국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각종 재난과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전국의 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소방영웅들의 안전이 곧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입니다. 국민의힘은 장비보급과 건강관리 등 소방관들의 안전을 위한 실효적 지원을 강화하고, 소방인력 처우개선에 늘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소방관, 경찰, 군인 등 제복영웅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영웅들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드는 데에도 앞장서겠습니다.
다시 한번 17만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오늘 소방의 날을 맞아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 정당 ◇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을 지키는 소방관 여러분을 더불어민주당이 지키겠습니다
오늘은 소방의 날입니다.
6만 7천 소방가족 여러분께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덕분에 5천만 국민께서 오늘도 편안히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소방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의 ‘초부자 감세’ 기조에 맞서 국민 안전과 직결된 재난안전 예산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소방 가족 여러분이 오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소방공무원 국가직화에 걸맞는 지원 내실화 방안 마련, 소방 장비 현대화, 소방공무원 건강 국가책임 제도화 방안 만큼은 꼭 만들겠습니다.
다시 한번 소방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소방관 여러분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국민께서도 더 안전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국민을 지키는 소방 가족 여러분을 더불어민주당이 든든히 지키겠습니다.
◇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논평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제62주년 소방의 날입니다.
“신이시여,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아무리 강렬한 화염 속에서도 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주소서.”
‘소방관의 기도’처럼 자신의 목숨보다 국민의 생명을 먼저 생각하며, 위험 가득한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이 계시기에 우리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고 있습니다.
소방대원 여러분이 안전해야 우리 국민이 더욱 안전할 수 있습니다.
소방대원의 건강과 현장에서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우리 당은 지난 총선 공약으로 소방공무원의 수당 등 처우 현실화와 후생복지·근무환경 개선을 약속드렸습니다. 입법과 예산으로 실천하겠습니다.
또한 재난 현장에서 안전하게 구조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정부여당이 관련 대책 마련에도 앞장서겠습니다. 특히 화재진압 안전장비 지원예산을 더욱 확대하여 낙후된 소방시설을 교체하고 첨단 장비도 신속히 보급하겠습니다.
끝으로 불의의 사고로 순직하신 모든 소방관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는 소방영웅 여러분께 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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