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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은 소방청 설립을 위한 새로운 도약 필요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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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 기사입력 2003/01/13 [00:00]

2003년은 소방청 설립을 위한 새로운 도약 필요한때..

발행인 | 입력 : 2003/01/13 [00:00]

지난 1998년 소방신보라는 이름으로 창간된 본지가 몇 차례의 개명을 거쳐 이제는 명실공히 소방 제1의 전문지인 소방방재신문이라는 이름으로 새해를 맞음으로 이제 만 열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자기만의 색깔을 중시하고 독자성과 차별성을 고집하는 신문으로서 시대적 흐름을 거역하지 않고 오로지 하루 하루에 최선을 다하며 지나온 15년이기에 더욱 보람된 것입니다.

본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는 새로운 한 시대를 열어야할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주어졌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15대 대통령이 지키지 못한 소방청설립의 약속을 16대 대통령 당선자에게서도 얻어내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만합니다.
아무리 맛깔스러운 요리도 상차림이 잘못되면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지기 때문입니
다.

획기적인 변화 없이 조화와 균형 속에 날마다 새로운 상차림을 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세상이 다 아는 일이지만 그 일 또한 해야만 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놓여진 과제일 것입니다.

지금 새로운 정부를 탄생시키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당선자는 정권인수위를 구성하여 가동 중에 있으며 지난 7일에는 10대 국정 과제(어젠다)를 발표하였습니다.

이날 인수위에서 발표한 10대 국정과제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동북아 경제 중심 국가 건설 *자유롭고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과학기술 중심사회 구축 *참여복지와 삶의 질 향상 *국민통합과 양성평등사회의 구현 *교육개혁과 지식문화강국 실현 *지방분권과 국가균형 발전 *부패없는 사회, 봉사하는 행정 *정치개혁 실현 등이었으며 이를 짚어보면 우리소방이 지향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부패없는 사회, 봉사하는 행정 중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시스템구축”부분에 속해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적 상황전개는 우리 소방인들에게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고도 민감한 시기일 수 밖에 없습니다. 2003년 새해는 지금까지 우리가 꾸어온 소방청 실현의 꿈을 이루어야만 합니다.

대통령 당선자에게 소방이 청으로 독립함으로 인한 신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안전한 나라 구현을 위한 필요성 등의 기대효과와 당위성을 전달하여야할 것입니다.

“기회는 원하는 자에게 주어지고 하늘은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소방인 스스로가 원하고 노력할 때야 만이 소방청 설립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계미년 새해.
소방가족여러분의 건강과 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로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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