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서부소방서(서장 우병욱)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난방기구와 화기 사용이 급증하고 실내 활동이 늘어나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연말의 경우 성탄절과 연말연시 행사 등으로 각종 재난이 우려된다.
이에 소방서는 겨울철 대형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수립한다.
먼저 소방서는 재활용공장이나 지하대공간, 숙박시설 등 화재 시 인명피해가 우려돼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대상물에 대한 ‘소방법’ 위반 여부 단속을 강화한다.
또 자율안전능력 확보를 위한 현장지도와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그 외 ▲신규ㆍ대규모 위험 예방관리 강화 ▲안전한 겨울을 위한 분야별 대책 마련 ▲대국민 화재안전 홍보ㆍ교육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 등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시책을 수립한다.
우병욱 서장은 “겨울철을 맞아 철저한 화재안전대책을 통해 인명ㆍ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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