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지난 3일 2024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출품작에 대한 심사 후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불조심 강조의 달’(11월)을 맞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부문은 초등부(포스터)와 유치부(그림)로 구성됐다.
공모 결과 초등부 96, 유치부 46점의 총 142점이 출품됐다.
소방서는 보은교육지원청이 추천한 심사위원 6명을 초청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은 창의성과 표현력 등 기준을 바탕으로 초등부 10, 유치부 10점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는 초등부 박성아(삼산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의 작품 ’순간의 실수로 100년을 기다려야 돼요’, 유치부 강바다(하나둘셋참솔어린이집) 어린이의 작품 ’무서운 불, 언제나 불을 피해요’가 각각 뽑혔다.
초등부 최우수 작품은 충북소방본부가 개최하는 도 단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보은 대표로 출품될 예정이다.
신길호 서장은 “멋진 그림을 그려준 모든 어린이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공모전이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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